2009년 8월 23일 오후 7시 27분의, 손톱달이 뜬 서쪽 하늘
무심코 본 하늘의 매력에 잠시 넋을 놓았다.
물을 담뿍 담은 붓으로 그린 것처럼 다양한 색감을 보이는 하늘에서 눈을 떼어낼 수 없었다.
그러고 보니 참 오랜만에 본 하늘이다.
하늘을 쉬이 볼 수 있는 환경인데도 생각보다 많이 하늘을 보지 못했다.
어쩌면 ...
얼마 전 네이버 뉴스를 보다 보니, 이번 달에 블루 문 현상을 볼 수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. 물론 진짜 그 의미 그대로 파란색 달은 아니고, 양력 한 달 사이에 보름 달이 두번 뜨는 걸 블루 문 현상이라고 한댄다. 어쨌든 오늘이 그날인지는 모르겠으나, 낮 내내 오던 짜증스럽던 비가 멈춘 뒤 보인 달이 반가워 찍었다.
수동 모드로 바꿔서 찍는...
글발신 좀 내려주세요. T^T
제발~~~!
카메라 테스트로 달을 찍다가, 하염없이 소원을 비는 내 모습에 왠지 가슴이 찡...ㅡ_ㅜ
1
















최근 덧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