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이 아직도 끝난 것 같지 않았는데, 어느새 봄이다.
회색빛 살풍경했던 주변도 이젠 녹색과 꽃들이 가진 화려한 색으로 물들어 있고.
새싹이 나오고 꽃이 피는 이 계절이 예전과 다르게 색다르게 다가온다.
아무래도 새로 이사한 집에서 맞이하는 봄이라 그런 것 같다.
그래서 흥분한 마꼴은 공중 부양을 시도했다. =_=;
...
태어난 지 3일째 된 조카는...
잘 먹고 (2시간에 한 번씩 꼬박꼬박!)
잘 울고 (울음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, 한 번 울면 거창하게!)
잘 잔다. (먹는 와중에도 자고, 울다가도 자고..;)
졸지에 찬밥 신세로 전락한 수정이는 조카 근처를 멤돌며 조카와의 접선을 노리고 있고.
(아직 예방 접...
- ▽ 見
- 2009/02/21 10:30
진눈깨비가 날리기 시작한 2월 19일의 저녁 9시, 진통을 미미하게 느끼는 올케+김여사와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. 사실 갈 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랬다. 이미 예정일은 5일 가량 넘긴 상태였고, 다른 임부에 비해 유독 통증을 못 느끼는 올케 때문에 우리는 유도분만을 마음속으로 거의 확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. (미미하게나마 제왕절개수술까지도.)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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