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엇이 정답인가? ◁ 私

피멍이 들 정도로 옆구리가 콕콕콕, 찔리고 있는데...
너무 찔린 나머지, 허리를 못 펼 정도로 아파 죽겠는데...


넌 착하니까 마냥 참아야 한다는 말이 통할까?

지금껏 참았는데 이제 와서 화 내면 그 동안 참은 게 다 물거품이 되니, 참아야 한다는 말이 통할까?

전에 한 번 화 냈다가 괜히 욕만 얻어먹었잖냐며 참아야 한다고 하는데, 과연 참는 게 정답인가?

모르겠다.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다.

화를 내야 할 상황에 몰렸는데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, 화를 내지 않아야 하는, 이 상황에서 무엇이 정답인지 진짜 모르겠다.

그렇다고 참지 않는 것 역시 정답으로는 보이지 않는다.

무엇이 정답일까?
무엇이...


사실 정답이 하나 있기는 하다. 딱 하나의 정답. 하지만 그 정답의 선택권은 우리가 아닌, 다른 사람에게 있기에 정답인 줄 알면서도 선택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정답이라는 게 문제다. -_-

선택권을 가진 그들이 알고 있는 정답을 선택해 주면, 얼마나 좋을까?
내가 생각해도 참 허무하기만 한 바람이다.


후우.

덧글

  • 2008/06/27 01:46 # 답글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Myggol 2008/06/28 01:31 #

    가서 덧글 남겼음!
※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.